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몰락 작전 (문단 편집) ==== [[남북분단|미국과 소련의 한반도 양분 시나리오]] ==== 그러나 4개국 분할 점령이 현실성은 떨어진다는 말이지 '''실제와 유사하게 미국과 소련이 한반도를 양분'''했을 거라는 가정은 무시할 수 없다. 다만 그 과정에서 미국과 대한민국에 분할이 더 유리해지거나 대한민국 정부 단독 수립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스탈린의 관심사는 홋카이도와 만주였고 딱히 미국을 자극하고 싶지도 않았다. 미국이 핵으로 소련을 압박할 수는 없었지만 반대로 소련이 미국의 눈치를 보지 않는 상황도 절대 아니었기 때문이다. 만주 작전 당시 소련군은 철저하게 만주 지역의 장악과 관동군 완전 섬멸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으며, 소련군의 한반도 진입 또한 한반도 북부가 이미 1945년 초에 관동군 관할로 넘어갔던 상황에서 작전 수행 중 측면 지원 성격으로 이뤄졌음을 고려해야 한다. 소련이 만주 지역을 장악한 다음 시점이 변수이겠지만, 스탈린의 관심사가 홋카이도라는 점에서 미국을 자극할 수 있는[* 올림픽 작전이 벌어지는 규슈 북부에서 부산은 꽤 가깝다. 실제 역사에서 미국이 한반도는 소련이 먹고 일본은 자신들이 차지하는 방식이 아니라 일본도 자신들이 온전히 먹고 한반도를 분할하기로 결정한 데에는 소련과 맞닿는 선을 최대한 뒤로 물리고자 한 의중도 있었다. 소련군이 대한해협을 사이로 미군과 맞닿는게 되는건 충분히 미국을 자극하는 행동이 될 수 있다] 한반도 전체 점령보다는 대일전 참전 전에 논의된 바와 같이 39~40도선까지만 남하하거나, 미국 간의 정치적 거래로 한반도를 미국에 양보한 후 본토 점령에 초점을 맞추어 홋카이도로 진격했을 가능성이 있다. 스탈린 입장에서는 괜히 미국을 자극할 만한 행동을 했다가 일본의 옛 식민지나 그 일부만 가질 바엔 곧장 일본 본토로 진격하여 홋카이도를 점령하는 편이 훨씬 이득이기 때문이다. 또한 위에서 언급된 전후 연합국의 일본 본토 분할 점령 계획에서도 소련의 점령지로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방이 배정되었다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소련군은 상륙작전을 홋카이도 쪽에서 펼치는 편이 낫지, 머나먼 한반도 남부까지 내려가서 미군과 가까워지는 규슈나 혼슈 서부에서부터 침공할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다만 몰락 작전이 실행되었다면, 이미 중화민국이 중국 주둔 일본군, 나아가 잠재적인 적성세력인 중국 공산당보다 대륙 본토 점유율에서 압도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므로 분단 이후의 역사가 실제 역사와는 다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 시나리오의 대한민국이 실제 역사의 대한민국보다 사정이 더 나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중화민국이라는 거대한 친미 국가가 멀쩡히 중국 대륙을 차지하고 있으니 미국의 입장에서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는 안중에도 없을 테고, 이러면 실제 역사의 대한민국보다 안보 측면에선 좋지만[* 다만 중국 특유의 [[중화사상]] 때문에 실제 역사의 [[중소관계]] 마냥 중화민국이 미국과 알력 다툼을 벌이다가 사이가 틀어질 가능성도 있어서 애매하다.] 경제 및 문화 측면에선 바로 옆에 중화민국이라는 거대한 대국의 존재로 미국을 비롯한 타국의 관심과 투자를 기대하기 어렵기에 이 시나리오의 대한민국은 [[경제]]와 [[소프트 파워]] 모두 실제 역사의 대한민국보다 훨씬 떨어질 가능성도 크다는 견해가 적지 않다. 실제로 한국전쟁 발발 전만 하더라도 미국의 [[외교]] 전문가들이 한반도를 두고 내린 결론은 전부 "지정학적 가치가 거의 없는 곳"이었는데, 한국전쟁 발발 직후 갑자기 그 가치가 [[떡상]]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